특성화

    자만과 나. (우매함의 봉우리 - 절망의 계곡 그 어딘가에서)

    서론 예전에(아마 중학생 때) 이런 사진을 본 적이 있다. 더닝 크루거 효과를 곡선으로 간단명료하게 나타낸 것이라고는 하는데, 실제로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니까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. 그때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.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이 사진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. 『어린 왕자』마냥 다 크고 나서 보니까 다르게 보였다. 마치 내 지금까지의 삶을 그래프로 축약하면 비슷한 모양이 나오겠더라 싶다. 재미있을 것 같아서 위의 곡선과 나의 인생을 연관 지어 글을 작성해보았다. (글쓰기 연습도 할 겸..) 우매함의 봉우리 우매함의 봉우리 단계에서의 특징은 가지고 있는 지식/기술보다 자신감이 너무나도 높다는 것이다. 그런고로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고평가하게 된다. 나한테 있어서 우매함의 봉우리는..